음식

[스크랩] 야채꼬치구이....

박재란 2009. 11. 29. 12:39

모처럼 집에서 쉬는 일욜~~~~

뭘 만들어 볼까...뭘 꾸버볼까...고민중.....

우리 가족 너무 야채를 안먹는다 싶어서...

도전해 보는 야채꾸이!!!

 

친구가 몸에 그렇게 좋단다며 주고간 파프리카.....

즐겨 먹지는 않지만....역시 몸에 좋다는 보랏빛 가지...

작은 아이가 너무 좋아해.. 냉장고에서 떨어질 날 없는 새송이버섯....

그리고 항상대기중이 파.....

자리비우는 일이 극히 드문 양파군은 어데로 갔는쥐 업따....ㅜㅜ

 

 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칼집을 내어준다...

시각적 효과?

NO~~~~

소스를 바를 예정이라...이렇게 살짝살짝 칼집을 내어주면....양념이 잘 베인다....

 

모든 야채는 파길이에 맞춰서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

 

아무리 야채구이라지만....고기가 빠지면 섭하겠지?

스테이크 해 먹으려고 구입한 고기....

꼬치는 야채가 빨리 익으므로...슬쩍만 구워도 먹을수 있는 스테이크 고기로...

오늘 너무 무리하는 보노.....ㅎㅎ

 

역시 파 길이보다 쬐끔 더 길게 썰어서 준비....

이때 기름은 적당히 제거해서....꿉는 동안 연기가 나지 않도록 준비!!!!!

 

야외에서 굽는거라면....

기름을 제거할 필요없음....

익히고 난뒤 제거해야 고기가 연함....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 졸인것과.....

닭꼬치 양념으로 준비 ( 고추장.고춧가루,물엿,미림.후추.마늘즙.양파즙)

 

아~~~곱다!!!!

 

차콜로 부쳐서 직화로 구워야 하나.... 

주말....이웃에 민폐를 끼칠수 없어....

가스 그릴로 준비....

 

움하하하하!!!!

요리 잘 했다고 상품으로 받은 스테이크 시즈닝... 

 

쓱쓱~~~갈아가며....

고루 뿌려서 밑간을 간단히 해가며 굽기!!!!

 

 지글지글....

 

꼬치 요리는 잘 돌려가며 굽는게 기술이다!!!!

팔에 무리하지 말라고 했는데....ㅠㅠ

 

고기도 잘 익고...야채도 잘 익어가고 있다...

 

고기에 기름이 적어 연기가 거의 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냄새는 아주 죽인다는거.....이거 분명 민폐 맞따!!!!

 

소스 바르는 뽀인트.....

거의 다 익었을 쯤에.....발라줘야 한다!!!

안그러면....야채와 고기가 익기전에...소스가 타버리기 때문!!!

특히 고춧가루가 들어간 양념은 쉽게 탄다는거~~~~

 

몇가닥은 데리야끼 소스로....

몇가닥은 닭꼬치 양념으로....

 

야채도 적당히 수분을 갖고 있고.....

고기 역시....촉촉하니......

육즙을 잃지 않고 그대로 품고 있어....

스테이크보다 더 맛나다는거~~~~~

 

맥주가 절로 넘어간다는....^^

요거요거~~~강력 추천합니다!!!! 

출처 : 보노의 풍경
글쓴이 : 보노보노 원글보기
메모 : 야채 꼬치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