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스크랩] 통목살 바비큐와 목살 스테이크

박재란 2009. 11. 29. 12:23

 

통목살 2.5kg

통마늘 8톨

통후추 10개  (사진속의 후추 헤아리지 마세요...^^:)

 

칼집을 낸 고기살에 통마늘과 통후추를  깊숙하게 박아 넣어 줍니다

====>가끔 씹히는 통후추때문에 짜릿할때가 있습니다 ^^

외국서적에는 꼬들꼬들 말린 소세지나 길게 썬 당근도 함께 넣어주기도 하던데...소세지가 없어서...ㅎㅎ

 

레드와인 100ml. 매실액기스 50ml. 올리브오일 3큰술.빻은 후추 2작은술

  

월계수 잎 6장 정도 넣고 고기를 재웁니다.

 

그릴 양쪽으로 브리켓을 쌓고 가운데는 기름받이를 만들어 맥주나 생수를 부어줍니다

 

석쇠에 오일을 바르고 고기를 올려줍니다

 

 

물에 불린 훈연칩도 함께 넣어줍니다

 

1시간 30분뒤....

 

3시간 뒤 고기 심부 온도 72도입니다

 

 

호일로 감싸서 레스팅 합니다

 

 

레스팅 후의 목살입니다

 

육즙이 흘러버리지 않고 촉촉한 햄 처럼 썰립니다

 

박아 놓은 마늘도 보입니다.

 

어쩌다 통후추가 1개씩 보이기는 하는데....나머지는 꼭꼭 잘 숨어있는것 같습니다..^^;;

 

엄마말 안듣는 청개구리 얼굴 모양이네요...보거스도 닮았습니다

 

뜨겁게 달군 그릴팬에 올려 그릴마크를 냅니다

 

사선으로 이쁘게 내줍니다

 

박힌 마늘에도 그릴마크가 생겼습니다

 

그릴마크를 먼저 낸 다음...90도로 돌려서 다시 그릴마크를 냈습니다.

바닥판입니다!!! 흑후추.백후추로 오목 두면 되겠네요

스타킹 모양으로 사선으로 이쁘게 내려면 한번 구운 방향에서 45도정도 돌려서 한번더 구우시면 됩니다

이때 구웠던 자리는 이미 열을 뺏겼기때문에 달궈진 옆 자리로 옮겨 구워야 그릴자국이 선명하게 생긴답니다 

 

그릴빈과 꼬마당근은 살짝 데쳐서 함께 올린 다음 소금,후추 살짝 부려줍니다

  

토마토 소스 간단히 만들어 올렸습니다...

근데...그릴팬에 칼질 하면.....ㅜㅜ

 

접시에 다시 옮겨담았습니다..^^;; 꼭 이렇게 두번 일합니다..ㅠㅠ

 

 육즙이 살아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목살 스테이크

 

 간단히 만들어 본 소스...

올리브 오일에 슬라이스한 마늘을 볶아 향을 냅니다

 

양파.피망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컷팅 토마토캔을 부어주고

 

후추를 살짝 뿌리고

 

우스터 소스를 조금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그냥 소금 넣어서 간을 맞춰도 됩니다...

 

설탕도 조금 넣어주면 맛이 쫌 부드럽네요

 

 


 

 


출처 : 보노의 풍경
글쓴이 : 보노보노 원글보기
메모 : 통목살 바베큐 목살 스테이크